안동고등학교총동창회


총동창회 행사소개

총동창회 행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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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동창회 체육대회

모교 개교 기념일에 총동창회는 모교 교정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정기 총회가 끝나면 연중 행사의 하나로 체육대회를 개최해 왔다. 총동창회 차원으로 체육대회가 처음 열린 것은 동창회 연혁에 따르면 1980년 10월 1일 29주년 개교 기념일이었다. 이날 안동, 서울, 대구, 부산 지구가 축구 시합을 하였다. 1982년에는 체육대회 참가 지구가 8개 지구로 늘어났고, 경기 종목도 1984년부터는 축구, 테니스로 불어났는데, 축구 경기는 기별로 치르고, 테니스 경기는 지구별로 치렀다.

/그 후 계속 축구와 테니스 경기를 해오다가 1996년에는 기별로 배구, 족구, 축구, 줄다리기로 바꿔서 실시하였다. 2000년에는 지구별 행사로 축구, 줄다리기, 고리던지기를 하였고, 기별 행사로 윷놀이와 제기차기를 행하였다. 체육대회의 주관은 처음에는 총동창회에서 맡았다. 그러다가 1989년 10월 8일에 실시된 체육대회 때에 8회 동기회가 주관하여 체육 행사를 치렀다. 이 후부터 계속 체육대회는 뒤를 잇는 동기회가 주관하였다. 주관 동기회는 체육 행사 경비를 부담하고, 아울러 모교 발전 기금 1,000만원까지 지원해 왔다. 2000년에 19회 동기회까지 체육대회를 마치고, 2001년에는 20회 동기회(회장 이태규)가 주관하도록 되어 있다. 2001년은 개교 5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에 다양한 행사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2020년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하였다. 대신 주간 기수 39회에서는 모교발전기금 1000만원 및 동창회 발전기금 1000만원 을 기탁하였다.

향후 체육대회 주관기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2010년부터 순차 개최 2020년   

19회 20회 21회 22회 23회 24회 25회 26회 27회 28회        현재 주간기수 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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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규정(2000년)

  • 제 1 조 본 대회는 안동고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라 칭한다.
  • 제 2 조 본 대회는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매년 기별 순으로 주관한다.
  • 제 3 조 본 대회는 연례 행사로 매년 개교 기념 행사로 개최한다.
  • 제 4 조 본 대회는 참가 자격은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서 총동창회 체육대회 임원회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
  • 제 5 조 본 대회 경기 운영은 총동창회에서 정하는 규정에 준하되 특별한 사항은 주최측이 정하는 바에 따른다.
  • 제 6 조 본 대회 경기 종목은 다음과 같다.
    • 1. 지 구 별 경기 종목 : 축구, 줄다리기
    • 2. 졸업기별 경기 종목 : 축구, 배구, 굴렁쇠 굴리기 (50m)
  • 제 7 조 본 대회 시상은 다음과 같다.
    • 1. 축 구 : 우승, 준우승 - 시상금
    • 2. 줄 다 리 기 : 우승, 준우승 - 시상금
    • 3. 배 구 : 우승 - 트로피 및 시상금, 준우승 - 시상금
    • 4. 족 구 : 우승 - 트로피 및 시상금, 준우승 - 시상금
    • 5. 굴렁쇠 굴리기 : 우승 - 트로피 및 시상금, 준우승 - 시상금
  • 제 8 조 본 규정은 경우에 따라 변경할 수 있으며, 명문화 되지 않은 사항은 추가로 결정 시행한다
  • 제 9 조 친목을 위한 행사이니 규정을 준수하여 화합과 친선 위주의 경기로 행하고, 경기중 부상 자의 치료비는 당일 응급 처치에 한하여 총동창회에서 부담한다.

2. 골프대회

  2010년대에 들어와 전국에 골프장이 많이 건설되고, 안동지역에도 휴그린 골프장을 비롯하여, 남안동 IC부근에 2개의 정규 골프장이 건설되어 안동지역에도 골프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그 이전에는 안동지역에서 골프장이 없어서, 가깝게는 예천 공군비행장 부속 골프장을 이용하거나, 대구 근교 골프장을 이용하여야 했다.
2010년대에 이르러 골프는 고급스포츠가 아니라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2009. 5. 27. 예천 한맥CC에서  비마골프회 주최로 제1회 안동고등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그 뒤로 매년 1회 전국단위로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적을 때는 30팀, 많을 때는 40팀이 참석하는 큰 규모의 대회로 성장하게 되었다.
제3회 대회부터는 비마골프회가 주최하던 것을 총동창회가 주최하여 골프대회를 주관하게 되었다.
골프대회는 한맥CC, 남안동CC, 탑블리스CC 등 안동 인근의 골프장을 주로 이용하였고, 최근에는 휴그린 골프장을 주로 이용하게 되었다. 매년 40팀 이상 약 160명이 전국에서 모여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하고 2부 행사로서 시상식을 하고, 식사와 함께 동문간의 우의를 다져왔다.

안동고학교 총동창회장배 역대 골프대회


제1회
2009.5.27
한맥C.C&노블리아(예천)
102명

제2회
2010.5.14
떼제베이스트CC(안동)
110명

제3회
2012.5.25
탑블리스CC(안동)
140명

제4회
2013.6.7
한맥C.C(예천)
100명

제5회
2015.6.5
한맥C.C(예천)
130명

제6회
2018.11.2
한맥C.C(예천)
116명

제7회
2019.5.24
휴그린골프클럽(안동)
132명

제8회
2020.9.11
휴그린골프클럽(안동)

코로나19로 취소
제8회
2021.6.18
휴그린골프클럽(안동)

예정


3. 등산대회
 골프와는 달리, 지역동창회 차원에서는 동호인 모임으로서 등산대회는 오래 전부터 있어왔지만, 총동창회 차원에서 등산모임이 시작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등산은 특별한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경비도 저렴하며, 참가인원수의 제한 등도 필요 없어 원하는 동문은 누구나 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국의 동문들이 참여하므로 산의 선택은 전국의 중심지인 안동, 문경새재, 죽령 등에서 개최해 왔다. 등반대회는 연령을 고려하지 않고 선후배 동문전체가 참석하는 행사라서 평소에도 등산은 난이도가 높지 않는 코스를 택해 왔다. 하지만 참여하는 동문들이 전국 원거리에서 장시간 운전하고 집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등산 대신 평지 둘레길을 걷기는 방식으로 행사를 대체하여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 동안 문경세재에서 2차례 등반대회를 가졌으며, 안동댐 호반길에서 걷기대회를 가졌다.


4. 모교 지원 사업
가. 장학금 지원
(1) 총동창회 장학금
  총동창회가 결성된 다음 해부터 수석 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것이 총동창회 장학금 지급의 효시가 되었다.
  1978년부터는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들에게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동문들이 낸 장학금 기금으로 매년 이렇게 지급하여 오다가 1990년에는 지구별로 장학금을 분담하여 조성함으로써 기금의 규모가 커지게 되어 이 해에는 재학생 56명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다.
  1991년도에는 총동창회 이름으로 500만원의 장학금을 자원하였고, 1992년도부터는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주관하는 동기회에서 장학금을 조성하여 지원하였으며, 1993년부터는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여 지급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동창회 장학금은 학교 발전 기금이란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다. 장학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매년 신입생들에게 300만원씩 지급하였다. 2009년 1월 14일 재단법인 안동고등학교총동창회 장학회가 설립되자 장학금의 기부 및 지급은 재단법인의 업무로 귀속되게 되었으나, 장학재단도 역시 우리 동문들만으로 구성되어 장학금을 기부 받으므로 넓은 의미에서는 총동창회의 활동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장학재단은 동문들로부터 매년 약 7000만원을 기부받아 모교에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장학회 자산을 5억원 정도 내외에서 운용하고 있다. 
(2) 안동고등학교 법조 동문 장학회 장학금
  당회 회원인 김진한 변호사가 우수한 동문 후배들이 법조계에 많이 들어오기를 바라고 법조계 진출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에서 1996년 2학기부터 1999년 2학기까지 「김진한 법조장학금」이라는 명칭으로 재학생 3명(각 학년 1명씩)에게 매학기 150만원(50만원/인×3인)씩을 지급하였다.
 그러던 중 1999년 11월 27일 개최된 안동고등학교 법조 동문회(회장 김승년:변호사, 전 동부지청 차장검사)의 정기총회에서 법조 동문 전체가 모교 재학생의 면학정신과 애교심을 함양하고 졸업생의 우수 대학 진학률을 향상시키고 법조계 진출을 장려할 목적으로 장학회를 설립, 운영할 것을 결의하고 그에 따라 회칙을 제정함으로써 설립되었다. 법조동문 장학회는 소속 회원인 김진한 변호사가 지급해 오던 장학금을 흡수하여 2000년 1학기부터 2009년까지 모교의 추천에 따라 선정한 재학생 12명(각 학년 4명씩)에게 매학기 600만원(50만원/명×12명)씩을 지급해 오고 있었다.
그 뒤 2009년 모교에 장학재단이 설립되자 법조동문장학회에서는 장학금을 모교에 직접 지급하는 대신 매년 장학재단에 600만원을 출연하고 있다. 장학재단은 법조동문회 장학회가 활발하게 활동한 결과 신속히 추진될 수 있었다.
나. 신입생 유치 홍보비 지원
  1989년에 안동 지역의 고교 평준화 입시 제도가 폐지되고 선발 고사로 지도가 바뀌게 되자, 각 학교는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하여 모든 힘을 쏟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자연히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경쟁이 심해지기 시작하였다. 동창회에서는 이런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비를 지원하였다. 초기에는 300~400만원씩 지원하다가 현재는 연간 500만원씩 학교 발전 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립학교의 여건에서 동창회의 이러한 도움은 큰 효과를 발휘하여, 모교가 명문고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다. 기타 모교 지원 사업
  장학금 지급, 유치 홍보비 밖에도 동창회는 모교 지원에 여러 가지로 힘써 왔다. 학교 시설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모교 테니스부에 수시로 지원을 해 왔다. 훈련비는 물론 대외 참가 시에는 격려금 형식으로 지급해 온 것이다. 그리고 금전적인 지원에 머무르지 아니하고, 필요한 때에 물품 등을 지원해 주었다.


5. 비마상(飛馬像) 건립
  학교의 신축 이전에 맞추어 이를 기념하는 동시에 안동고를 상징하는 조형물를 설치하자는 의견이 동창회에서 제기되었다. 이를 계기로 1997년 6월 15일에 모교 이전 상징탑 건립 추진 전형 위원 회의가 개최되고, 1997년 10월 4일 동창회 정기 이사회에서 표상물로 비마상을 건립하기로 결정하였다.
  1997년 12월에 교사 신축 이전 기념 상징 조형물 설치 계획서가 만들어졌다. 이 조형물은 동창회의 모금을 통해서 신축 교사 중앙 광장에 설치하기에 이른다.
  이 비마상은 동창들의 성금으로 1998년 1월에 착공하여 9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완성되었고, 1998년 10월 4일 총동창회 총회 시에 제막식을 가졌다.
가. 비마상 추진위원회 구성(위원 : 총동창회장, 각 지구 회장, 제작자)
나. 제작자 : 모교 출신 조각가
  <권기덕(17회), 박원섭(17회), 이재홍(18회), 김규룡(21회)>
다. 건립 공로자 : 38명의 동문, 6개 지구 동창회 및 5개 동기회
라. 비마상 제작비 및 관련 비용 : 64,250,000원
(1) 모형제작 및 원형소조, 몰딩비          17,150,000원
(2) 청동주조                             22,650,000원
(3) 기초 및 콘크리트 구조물               8,000,000원
(4) 석재 공사                            12,300,000원
(5) 크레인 임대료                           250,000원
(6) 조형 위원회 경비                      1,300,000원
(7) 메달제작비(1,000개)                    2,600,000원
마. 비마상 건립 과정
◦1997.  6. 15  모교 이전 상징탑 추진 전형 위원 회의
◦1997. 10.  4  정기 이사회 : 신축 교사내 표상물 내용 확정(비마상)
◦1997. 12. 25  모교 상징물(비마상) 설계 제작 설명회
◦1997. 10. 20  신축교사 표상물(비마상) 추진위원회 구성 : 모교 출신 조각가 4명<권기덕(17회), 박원섭(17회), 이재홍(18회), 김규룡(20회)>, 총동창회장 및 각 지구 회장
◦1997. 12. 25  신축 교사 내 표상물 관련 회의(예산 1억원 추정, 교사 준공식과 동시 제막 추진)
◦1998.  1.  7  비마상 착공
◦1998.  9. 20  비마상 준공
◦1998. 10.  4  신축 교사 준공 기념식
◦1998. 10.  5  비마상 제막식
◦1999.  4. 24  비마상 건립비 모금현황 및 결산


6. 홈페이지 개설 및 개편
2000년대 들어와서 인터넷이 발달하고, 모든 통신방식이 아나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변화됨에 따라서 동문과의 소통도 종이신문, 서신 등의 방법에서 홈페이지 방식으로 전환되게 되었다. 이에 총동창회 금창태 회장은 2003년 3월 29일 상반기 이사회를 열고 홈페이지를 구축하기로 하고 2003년 10월 1일 개교 52주년에 맞추어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금창태 회장은 중앙일보 사장을 역임한 분으로 미디어 활용분야에 전문성을 활용하였다.

홈페이지의 주소는 www.andonggo.or.kr이며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사이트의 검색 창에 안동고등학교 총동창회라고 입력을 하면 자동으로 홈페이지 주소가 나타나며 그 주소를 클릭하면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동창회의 행사사진과 활동내용, 동문동정, 각종 자료, 자유게시판 등이 있어서 동문이면 누구나 방문하여 게시물을 읽을 수 있고, 게시물을 쓸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 뒤 카페, 밴드, 카카오톡 등 모바일 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SNS들이 많이 등장하여 모교홈페이지는 동문들의 방문도 드물고, 게시물도 많지 않아 활용빈도가 높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카카오톡이나 밴드 등은 모바일 폰으로 접속, 쓰기, 읽기가 쉬운 반면 한번 탈퇴를 하게 되거나 모바일 폰을 바꾸게 되면 기존의 자료가 모두 없어져 자료의 보관이 어렵게 되어 있다. 그래서 총동창회 같이 2만 2천여 동문이 참여하는 대규모 단체는 아직도 홈페이지의 효용성이 있다고 하겠다. 처음 개설될 당시에는 홈페이지가 데스크탑 컴퓨터에서만 구동이 되었는데 이제는 모바일 폰으로도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하게 되었다. 
모교 홈페이지에는 2003년 개설될 당시에는 많은 자료가 탑재되어 있으나, 그 뒤에는 많은 동창회 활동이 있었음에도 행사자료가 많이 보관되어 있지 않다. 단체톡이나 밴드에 게재된 행사사진, 행자자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 오래되면 찾기도 어려워 총동창회 자료를 보관하는 용도로는 매우 부적합하다. 이러한 SNS는 단지 현재 총동창회의 활동상황을 알리는데는 신속하고 유용하나, 총동창회의 역사를 보존하는 용도로는 부적합하다. 이러한 역사자료는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것이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앞으로  홈페이지를 활성화할 대책이 시급하다.
2021년에는 기존 홈페이지를 전편 개편하였다. 개설된지 18년이 경과하였고, 그동안 학교 및 총동창회의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완전히 새로 개편하게 되었다. 홈화면을 참신하게 변경하고, 메뉴도 활용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삭제를 하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으며, 중복게시되는 게시판은 정리를하였다.

7. 동창회 명부 발간
  사람은 동류 의식을 가질 때, 마음을 열고 상대를 수용하고 서로 결속력을 발휘하게 된다. 동창회의 경우 이러한 동류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동창회 명부를 만들어 나누어 가지는 일일 것이다.
  역사가 깊은 학교로서 동창회 명부를 발간하는 일은 당연한 일처럼 보이지만, 그리 쉽지 않았다. 그러나 모교 동창회는 1977년에 처음으로 동창회 명부를 발간하여 배포한 것이 총동창회가 결성된 다음 해의 일이었다. 
  그 후 5년이 지난 1981년 10월에 동창회(회장 권중동) 이름으로 두번째 동창회 명부를 발간하였다. 이 명부는 개교 3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만든 것이다. 30년 연륜을 가진 학교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동창 상호간의 돈독한 관계를 정립하고 소속감과 결속력을 다지자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이 명부는 30회 동문 명단까지 실은 본문 232쪽의 두께로 편찬되었다.
그 후 20여 년 간 동창회 명부가 발간되지 못하였는데, 2001년 10월 1일 개교 50주년 기념 사업으로 세 번째 동창회 명부를 발간하였다.
그 뒤로도 계속 명부발간사업은 진행되었다. 졸업생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졸업생 수도 증가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약 2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2011년 이희재 동문(19회)이 총동창회장 재임 중에 회원명부를 발간하였고, 가장 최근에는 2016년 안원효 동문(19회)이 총동창회장 재임중에 회원명부를 발간하게 되었다. 대개 동문 명부는 5년을 주기로 발간하는 경향이 있다.
회원명부는 성명,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기재되어 있어 명부를 발간할 시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문제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개인사업을 하는 동문이나 전문직,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동문은 자신을 알려야 할 필요성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선에서 앞으로 동문명부가 발간되어야 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2021년 에 발간예정인 동문명부는 졸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직능별로 분류해서 원하는 동문만 수록하는 명부를 발간할 예정이다.


8. 안동고 50년사 발간
2001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하게 되고 동창회의 역사도 20여년을 맞이하게 되자 안동고등학교와 총동창회의 역사를 총 망라하여 기록하는 「안동고 50년사」를 발간하자는 논의가 있어 2001년에 처음으로 모교와 동창회의 역사를 기록한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그 당시 제3대 총동창회장 권정달 동문(4회)을 고문으로 하여 김동연 안동고등학교장(7회)이 편집위원장을 하고, 이동백 동문(20회)이 편찬주간으로서 집필을 담당하여 총 725면의 책자가 완성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개교 이래 50년 까지 10년을 단위로 학교의 역사를 주로 다루었고, 동창회의 역사는 학교에 비하여 연륜이 짧은 관계로 풍부한 기록이 되어 있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책은 개교 이래 안동고등학교 50년의 역사를 망라한 것으로서 초창기 교사건립, 사라호 태풍으로 인한 피해, 수업활동상황 등 개교초기의 역사를 기록한 매우 소중한 책자로서 앞으로 안동고등학교 역사를 살펴보는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2021년에는 안동고 70년사를 발간할 계획이다.


9. 안동고 동창회보 발간
본교 총동창회에서는 매년 1회 총동창회보를 발간하여 오고 있다. 총동창회의 소식, 학교소식, 동문동정, 동문문예작품 등 동문들의 소식을 담은 신문 형식의 동창회보는 동문들의 소식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단지 전국에 1만여 동문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데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우편으로 발송하면서 동창회 기금 지로용지도 함께 발송함으로써 동창회 발전기금을 마련하는데 약간의 도움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10차례 동창회보가 발간된 적이 있는데, 수록된 자료를 총동창회 홈페이지에 탑재할 필요성이 있다. 현대는 온라인, 디지털 시대이므로 오프라인 아나로그식 정보는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도 디지털 시대에 익숙하지 않는 동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종이로 된 동창회보의 발간을 중단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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