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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동중학교 4, 5, 6학년 학생들과 새로 임명된 선생님들과 함께 안동고등학교로 이사를 갔다. 이삿짐이라고는 학생들의 책상과 걸상 , 그리고 교사들이 어렵게 얻은 칠판3개가 전부였다.

아무것도 없었다. 용상동에 있는 안동고등학교에 도착했을 때 , 내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그것이었다. 교사(校舍)도 교문도 없었다. 산 밑에 덩그러이 놓여 있는 민가 한 채가 유일한 학교 재산이었다.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

" 칠판은 감나무와 아카시아 나무에 걸었고, 그 앞에 책걸상을 배열하고 노천수업을 실시하였다. 비가 오면 , 산기슭 나무 밑으로 피하고 비가 그치면 다시 모여 수업을 받았다. 오히려 그처럼 열악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게 되었다"

"9월 중순부터 우리 안동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신발을 벗고 바지를 걷어 올리고는 진흙을 이겨서 흙벽돌을 만들기 시작했다. 쉽지 않은 노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명도 불평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미 모두가 가족이었다. 모두가 우리 가족이 살게 될 집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똘똘 뭉쳐 있었다. "

" 가능하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불가능은 없다. 우리 힘으로 교사(校舍)를 완성한 것은 단순히 집을 한 채 지은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우리들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감을 만들어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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